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발표와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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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기초모형) 모델' 프로젝트 수행 팀으로 루닛 컨소시엄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신 GPU를 지원받아 AI 기반 의과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팀은 독창적인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세계 최초의 전문 AI 모델 개발에 착수할 것입니다.

AI 특화 모델 개발을 위한 루닛 컨소시엄의 계획

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 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루닛을 주축으로 하여 트릴리온랩스, 카카오헬스케어, 리벨리온 등 7개 기업, KAIST와 서울대의 6개 대학 연구실, 그리고 9개 의료기관 등 총 22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이들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주요 목표는 세계적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하여 의과학 분야에서 최대 32B급 매개변수를 가진 전문가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또한 의과학 분야의 전주기 지식을 반영한 특화 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같은 개발을 통해 향후 전 세계 의료 및 바이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카카오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국민 서비스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AI 기술의 진보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KAIST 컨소시엄의 차세대 바이오 모델 개발 목표

KAIST 컨소시엄은 '차세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케이폴드(K-Fold)'를 주요 과제로 내세워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유수의 연구진들이 참여하여, 히츠, 머크, 아토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들은 최신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모델 개발을 통해 생명과학 및 의약품 연구에 혁신적인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KAIST 컨소시엄은 이러한 모델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특히, 차세대 바이오 기술이 의학적 진단 및 치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연구 작업은 바이오 분야의 발전과 함께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적인 모델은 향후 AI 기술이 의료 생태계 전반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더욱 부각시킬 것입니다.

AI 기반 의과학 혁신의 향후 방향

이번 프로젝트의 선정은 AI와 의학 분야 간의 융합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컨소시엄은 상호 보완적인 연구주제를 통해 AI 기술이 헬스케어 시스템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한국의 AI 연구 및 개발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각 팀이 자율적으로 개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의료 서비스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며,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각 컨소시엄은 의료기관 및 연구시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모델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AI 기반 연구와 개발이 앞으로의 의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향후 한층 더 발전된 기술력을 토대로, 적극적인 평가와 피드백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번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한국의 의과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루닛과 KAIST 컨소시엄은 각기 다른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되,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 증진과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향후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지켜보며, 이들이 개발하는 AI 기반 모델이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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