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과 서울미디어뉴스 시민기자교육 논란
리박스쿨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언론사의 시민기자 양성 프로그램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들은 서울미디어뉴스와 협력하여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손효숙 대표는 수료식에 참석해 우수 수료자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러한 사항은 리박스쿨의 조직적인 댓글 부대 운영 의혹과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다.
리박스쿨의 시민기자 교육 프로그램 참여
리박스쿨은 2023년 6월부터 7월까지 서울미디어뉴스와 함께 '독립언론 디지털 시민기자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의 직접 참석하에 진행되었으며, 수료식 당일 우수 수료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하지만 이 교육 프로그램이 단순한 시민기자 양성이 아닌, 특정 정치적 혹은 이념적 성향을 가진 언론사의 지원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리박스쿨은 비영리 단체로 소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성향을 띤 교육을 이루어내고 있다. '서울미디어뉴스'는 보수적인 시각을 가진 매체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내용들을 자주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리박스쿨의 시민기자 교육이 진행되었다는 점은 이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의심하게 만든다. 시민기자 교육이란 용어와는 달리, 정치적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 이와 더불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는 교육을 통해 '좌편향된 언론의 중립성과 진실성을 높이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교육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교육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대중의 비판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리박스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정치적 편향성을 띄고 있다는 주장은 향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미디어뉴스의 부정선거 음모론 보도
서울미디어뉴스는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가 운영하는 언론사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매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시기 동안 광화문에서 일어난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극우 성향의 매체라는 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미디어뉴스와 리박스쿨의 관계는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서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특정 정치적 목적을 가진 이들이 선거 결과를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행위다. 이러한 내용이 자주 보도되는 매체와 제휴를 맺고 시민기자 교육을 한다는 것은, 해당 매체의 논조와 방향에 영향을 받는 시민기자를 양성하겠다는 것과 같아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리박스쿨과 서울미디어뉴스의 협력 관계는 다양한 측면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시민기자 교육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의 비판과 의혹에 대한 이 둘의 대응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리박스쿨과 댓글 부대 운영 의혹
리박스쿨에 대한 비판의 또 다른 지점은 조직적인 댓글 부대 운영 의혹이다. 댓글 부대란 특정 목적을 가지고 댓글을 작성하는 집단을 의미하며, 이는 사회 여론을 조작할 수 있는 도구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 리박스쿨이 운영하는 시민기자 프로그램의 특성과 함께 이러한 조직적인 행동이 결합할 경우, 결과적으로 왜곡된 정보가 퍼질 위험이 크다고 지적되고 있다. 또한, 리박스쿨이 정치적 이념을 교육하는 과정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특정 방향으로의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기자로서의 교육을 통해 응집력을 높이고, 특정 정치적 목적을 위한 활동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분명히 심각한 문제다. 니들 또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의도적으로 제한받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이다. 결국 리박스쿨과 서울미디어뉴스의 관계는 시민기자 교육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내용에 따라 그 결과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대중은 더욱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고 필요한 경우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박스쿨의 시민기자 교육 프로그램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서울미디어뉴스와의 협력으로 인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댓글 부대 운영 의혹과 함께 이들의 활동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리박스쿨이 소명의 고정관념을 넘어서, 진정으로 중립적이고 공정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필요가 있다. 대중은 이러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정치적 편향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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