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 방문, 교육복지 및 비정규직 요구사항 전달
민병덕 국회의원과 김문수 국회의원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단식농성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정책 요구안을 전달받으며,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와 교육복지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 스펙트럼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단식농성 방문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민병덕 국회의원과 교육위원회 김문수 국회의원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농성을 통해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이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방문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정치적 의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민 의원은 "학교 급식 현장에서의 저임금과 고강도 노동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학교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이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필수조건임을 언급했습니다.
김문수 의원 역시 간담회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의미 있는 대화가 발생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이들은 단식농성이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진정한 변화를 위한 요구임을 함께 인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민 의원은 "정치가 이들의 목소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복지
단식농성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복지의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저임금 고강도 노동의 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이러한 요구가 교육복지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동 없는 민생은 없다"는 메시지를 보낸 이들은, 교육 복지 강화가 결국 모든 아동과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민병덕 의원은 "학교 급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교육의 일환이다. 따라서, 비정규직의 문제는 교육 문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며, "정치가 함께 나서야 할 때가 왔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결론짓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요구사항 전달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요구안을 전달하며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저임금과 고강도 노동으로 인한 결원 사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비정규직 인력의 업무 과중 문제와 이로 인한 학교급식 서비스의 질 저하 등 심각한 문제들이 제기되었습니다.
비정규직들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학교 급식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정치와 정책 입안자에게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이들은 "정치의 화답을 기대한다"며, 향후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민병덕 의원과 김문수 의원은 "우리가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절실히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며,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교육 현장의 변화와 함께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번 간담회와 단식농성 방문을 통해 비정규직의 권리와 교육복지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앞으로 정치와 정부가 함께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향후 구체적인 정책 이행과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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