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집회, 윤석열 체포 촉구 연대 발언 이어져

민주노총이 관저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집회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연대 발언을 이어갔으며, 민주노총의 행진 도중 시민들의 응원도 잇따랐다. 이번 집회에서는 청소년과 여러 직업군의 시민들이 함께 모여 윤 대통령의 수사와 탄핵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집회

3일 저녁, 민주노총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70미터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약 3000여 명이 모여 "윤석열을 아파트가 아니라 감옥으로 보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촛불을 밝히고 응원봉을 흔들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요청하는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양쪽 노래를 혼합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대의 힘을 보여주었다.

집회 현장에서 트럭에 오른 사회자는 마이크를 들고 참여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참여자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고, "윤석열"이라는 대답이 집회장을 가득 채웠다. 민주노총은 이러한 구호를 연이어 외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민주노총은 교통이 마비된 도로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과 함께 집회의 주요 요구사항을 청중에게 알리고 있었다. 경찰은 이들을 불법 점거로 간주하고 경고 메시지를 반복했지만, 참가자들은 이에 개의치 않고 집회를 지속했다. 거리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민주노총을 응원하며 함께 손을 흔드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윤석열 체포 촉구

민주노총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모두 각자의 관심사를 가지고 발언에 나섰으며, 그 중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연극 및 뮤지컬 팬이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윤 대통령에 대한 경찰의 대처에 분노하며, "왜 노동자들은 강하게 진압하는데 윤석열에겐 아무런 법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가"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대 발언을 이어갔다. 택배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 환경과 윤 대통령의 정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집회 현장에 큰 울림을 주었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교사, 청소년, 그리고 여러 직장인들이 모여 연대 발언을 이어가며 주기적으로 "윤석열을 체포하자!"라고 외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는 단순한 요구사항을 넘어서, 민주주의의 회복과 사회 정의를 위한 한 목소리를 담고 있었다. 이러한 광범위한 반응은 윤 대통령을 향한 집회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했다.

연대 발언 이어져

집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트럭 위로 올라가 연대 발언을 이어갔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었으며, 그 누구도 경찰의 경고에 휘둘리지 않았다. 특히, 민주노총에 대한 지지 발언은 집중적으로 이어졌고, 이들은 단순히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에서 온 외국인들이 이 집회에 참여해 팔뚝질하며 응원하는 모습은 국제적인 연대감마저 형성했다. 이는 민주노총의 요구가 단순한 국내 이슈를 넘어 세계적인 흐름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많은 시민들이 이 집회의 열기에 동참하고 있었으며, 서로의 목소리가 더욱 커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민주노총의 집회는 시민들이 모여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도록 만들었으며, 이들은 정권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다. 앞으로 민주노총은 4일 오후까지 철야 투쟁을 이어가며,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민주노총 집회를 통해 우리는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에 대한 연대와 참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다음 단계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